난 옆구리 안터진 김밥
by 시염둥이 
 
난 옆구리 안터진 김밥 
 
옆구리 시리다고
다 내뱉진 않는다
보기 좋은 떡이 먹고 싶은 법 
 
오늘도 옆구리 탱탱하게
내 속을 사수한다 
 
나는야 옆구리 안터진 김밥이니까
내가 가구가 없지 가오가 없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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